이번 설 연휴 기간 대구시는 공연, 전시, 체험 등 총 53개의 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철저한 방역 속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시분야에는 대구미술관은 <나를 만나는 계절>, <모던라이프> 등을 운영하고, 부모님과 명절 기간 전통문화 전시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한국의 허리띠 끈과 띠’를 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찬란한 빛의 손길 황금문화재 사진전’을 2.1.(화) 설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동안 문을 열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추어 비대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2022 DIMF 설연휴 특집상영회’를 1.29(토)부터 2.2(수)까지 ‘딤프유튜브채널’에 공개해 ‘투란도트’, ‘뮤지컬스타 콘서트’, ‘딤프 더콘서트’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대구미술관에서는 온라인 VR전시회로 제21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강요배작가의 ‘강요배: 카네이션-마음이 몸이 될 때’와 국내외 작가 8명의 작품을 소개하고 예술의 본질적 의미를 조명하는 ‘대구포럼-시를 위한놀이터’ 등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치킨쿠폰을 증정하는 ‘대구관광지 사진 이름 맞추기’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도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대구시는 이러한 내용들이 포함된 설 명절 홍보브로셔를 제작해 시, 구·군 홈페이지, 대표SNS 등에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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