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선 세종시대 대마도정벌의 주역인 이종무 장군의 후손 20여 명과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중철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마도는 역사와 문화적 사실로 1870년대 이후 일본 편입하기 전까지 우리 땅으로 인식되었던 곳으로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사명감과 열정으로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나라가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대마도에 대한 재조명’을 주제로 일본정부의 대마도에 대한 관점과 역사인식 전환에 대해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대마도의 날’ 기념식은 2005년 옛 마산시의회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해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한 이후 해마다 6월19일을 전후해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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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뉴스 현장 뉴스에 강한 박우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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