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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뉴스] 김양수 기자 =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지난 3일 양덕천 일원에서 (사)경남환경연합 소속 회원 60여명과 함께 양덕천 살리기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금번 양덕천 정화활동은 ‘생명이 숨 쉬는 양덕천 되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고, (사)경남환경연합은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한 행사로써, 양덕천 달성슈퍼에서 마산택시 앞 150여 미터 구간에 걸쳐 수중 물이끼 및 퇴적물 제거작업과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0.3톤을 수거하였다.
 
또한, 하천정화활동 후 EM흙공 2,000개를 양덕천 상류에 투입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창원시에서 생산한 500㎖들이 EM발효액과 EM주요 효능이 담긴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에 효능이 있는 EM발효액 사용 권장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한편, 허임영 마산회원구 환경미화과장은 “양덕천 정화활동은 지난 3월부터 시민·환경단체, 기업체, 동자생단체 등과 매월 3회 이상 릴레이식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하천내 침전물 등을 제거하는 수중정화활동으로 악취가 사라지는 등 양덕천 수질이 확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양덕천 수질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오수유입 등이 차단될 수 있도록 하수관리 부서와 점차적으로 협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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