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축하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방문하여 6․25 한국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우리 모두 통일을 염원하였고, 다음으로 방문한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승리한 옥포해전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지방병무청은 지난달 10월 26일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만들기 일환으로 전국 사회복무요원과 병역명문가에게 혜택을 주고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입장료 무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보견학을 마친 이태호 사회복무요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과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가슴에 새겨 앞으로 더욱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해 본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랬다. 박명규 청장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뿐만 아니라 타 유관기관과도 소통을 강화하여 사회복무요원과 병역명문가 사기진작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정부3.0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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