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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제22대 총선 출마선언문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4/02/15 [14:46]

강선우 의원..제22대 총선 출마선언문

최성룡기자 | 입력 : 2024/02/15 [14:46]

▲ 강선우 의원..제22대 총선 출마선언문

 

[시사k뉴스]국회/최성룡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강선우 의원..제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나섰다ㅣ.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강선우입니다.

 

사랑하는 강서 주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곳 까치산시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뜨겁게 받았던 사랑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이곳 까치산시장은 민주당을 가장 닮은 곳입니다.

 

이른 아침 출근 시간이 되면 지하철을 타려는 우리 주민분들께서

까치산역 에스컬레이터를 따라서 

저 시장 안쪽 골목까지 길게 줄을 서 계시곤 합니다.

 

싼 월세를 찾아온 사회초년생이 머무는 곳,

생활비를 아껴가며 장을 보시는 곳,

생업을 위해 매일 성실히 가게 문을 여시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이 먹고사는 삶의 터전입니다.

 

까치산시장은 민주당을 가장 사랑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4년간 여러 선거를 치렀습니다.

우리 민주당은 뼈아픈 패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까치산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이곳 화곡은 달랐습니다.

언제나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켜준, 

전국에 몇 곳 없는 귀하디귀한 승전지입니다.

 

이처럼 민주당을 가장 닮은, 

민주당을 가장 사랑해 준 이곳에서

저 강선우는 재선 도전을 시작합니다.

 

검찰 독재정권에 맞서 가장 민주당답게 싸우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멸종위기 국가입니다. 

생의 의지가 꺾이고, 꺾이고, 꺾인 탓에

청년들은 온전한 내 가족을 만들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은

남 탓만 하며 자신들의 안위만 살피고 있습니다.

 

나라가 국민을 위해 해야 할 국가의 역할은 점점 작아져만 가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지키고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권력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민주주의를 우습게 아는, 

국민보다 자신의 측근과 가족이 더 중요한 대통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받아야 합니다.

저 강선우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폭정과 무능에 맞서

민심을 그 누구보다 뜨겁고 강하게 대변해 왔습니다.

 

가장 민주당답게 싸워온 사람이라 자신합니다. 

고단한 국민의 삶에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약자를 골라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윤석열식 ‘약자 없는 약자 복지’는 

누가 누가 더 가난한지, 누가 누가 더 어려운지, 누가 누가 더 빈곤한지,

경쟁시키고 탈락시킬 뿐입니다.

우리는 복지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지난 4년간 표가 아니라, 길이 되는 정치에 힘썼습니다.

학대피해아동, 자립준비청년, 희귀질환 환아, 발달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길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들과 함께 법이라는 작고 단단한 무기를 손에 쥐고

우리 모두의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섰습니다.

 

저의 자랑이 되는 입법이 아니라, 

모두의 연대가 되는 입법이야말로 

제가 자부하는 저 강선우표 정치입니다.

 

여러분, ‘복지의 역설’을 아십니까?

사실 우리 중 그 누구도 복지서비스를 받아야 할 만큼

어려운 처지에 놓이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온갖 행정 서류를 준비해서 복잡한 절차를 밟고 

나의 삶이 나라의 도움을 받을 만큼 

충분히 초라하다고 인정받는 과정은 오히려 고통 그 자체입니다.

진정한 복지국가는 역설적이게도 복지가 없어도 되는 국가입니다.

 

까다로운 복지의 문법을 깨겠습니다. 

그 허들을 획기적으로 낮추겠습니다.

나의 삶을 의심하는 정부의 눈초리 때문에

가난의 등급을 받고자 애써 노력하지 않아야 합니다.

국민이 국가에게 받아 마땅한 존중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불합리한 생계급여 감액제와 기초연금 부부 감액제 폐지부터 나서겠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돌봄 국가책임제’를 완성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행복을 더는 비용으로 계산하지 않게 하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을 늘리고, 

더 많은 부모님들께서 더 적은 부담금만 내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국가가 가장 든든한 보호자가 될 것입니다. 

 

청년의 취업과 결혼이 너무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빈곤에 대한 걱정 없이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생애과정별로 

입법과 정책의 씨실과 날실을 촘촘하게 엮어내겠습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세대별 건강보험 보장성 역시 확대하겠습니다.

적어도 건강에 대한 불안과 시름은 덜어드리겠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위해서 비범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이곳 강서에서부터 만들겠습니다.

 

 

중단 없는 ‘강서 균형발전’을 이어가겠습니다.

 

강서는 마곡지구 개발로 크게 도약했지만,

정작 우리 강서갑은 상당 부분은 원도심이란 이름으로 남겨졌습니다.

 

‘강서 균형발전’은 우리의 숙원입니다. 

더는 미룰 수 없습니다.

저 강선우가 더 큰 성과로 ‘내일이 기대되는 강서’를 만들어내겠습니다.

 

풀겠습니다!

 

좁고 위험한 골목길, 

찾아가기 참 어려운 위치에 자리한 주민센터,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

불편하고 노후된 주거환경을 바꿔야만 강서 주민 여러분의 내일이 바뀝니다.

 

수십 년째 강서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부터 풀어내겠습니다.

 

현재 강서갑 지역구 내에서 추진 중인 

원도심 주거환경개선 사업 역시 빠르게 진행되도록 챙기겠습니다.

국토부부터 서울시와 강서구청까지 가리지 않고 만나겠습니다. 

대화하겠습니다.

 

교통은 곧 복지입니다.

저는 국회 예결위원으로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의 한도액을

4,477억 원 증액시켰습니다.

대장홍대선 사업의 조기 착공과 함께 

강서로 교통체증 또한 풀어낼 수 있도록 적극 개선에 나서겠습니다.

길에서 버리게 되는 강서 주민 여러분의 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채우겠습니다!

 

우리 강서갑에는 이용할 만한 주민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나마 있는 곳 역시 낡고 좁아서 주민 여러분의 불편이 큽니다.

 

지난 임기 동안, 서울시립도서관 강서분관이  

문화·체육·보육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했습니다. 

이제 그 속도를 높이는 일만 남아있습니다.

 

노후화된 강서구민회관과 구 강서문화원을 재건축하고,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던 마곡 유보지 역시 

우리 주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여론을 수렴하겠습니다. 

그 여론을 토대로 주민친화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강서갑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서는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완전한 ‘개혁’ 수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금보다 더 큰 힘이 있어야만 합니다.

 

 

누가 와도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습니다.

 

아이도, 어르신도, 신혼부부도, 청년도  

‘내일이 기대되는 강서’에서 삶을 그려나가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 강선우의 모든 순간은 강서입니다.

어느 한순간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시간마다 빈틈없이 채우겠습니다. 

걸음마다 남김없이 쏟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서 주민 여러분,

그저 “선우야”라고 불러주십시오.

강서가 부르는 이름, 

강서가 원하는 이름,

바로 저 강선우가 되겠습니다.

 

몇 번이고, 몇 날이고, 며칠이고, 

몸을 낮추고, 눈을 맞추고,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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