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오늘 있었던 윤희숙 의원의 의혹 해명 기자회견에 대하여 보좌진부터 모두 해촉하라며 비판했다.
지난 25일(수) 윤희숙 의원의 사퇴 발표 후 여권 전체는 무엇에 찔리기라도 한 듯이 일제히 달려들어 ‘윤희숙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보좌진은 의원의 사직안이 처리되는 즉시 면직된다. 윤 의원은 25일 오전 기자회견 전 이미 사퇴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윤희숙 의원의 진정성을 운운할 것이 아니라 180석이 넘는 범여권의 의석으로 사직안을 처리하면 된다. 30일 본회의에서 박병석 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이 제대로 사직안을 처리하기만 하면 될 일이지 김두관 후보가 진정성 운운하며 보좌진을 인질로 잡을 일이 아니다.
사람은 힘들 때 본성이 나온다고 한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바닥에 붙은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막무가내식 마타도어를 하고, 약자인 ‘을’을 인질로 여기기까지 했다. 그런 방법으로는 지지율 상승에 하나 도움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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