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김영미 이사, 고성배 회장, 엄년식 이사

[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9일,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는 ‘정부에 조달하는 문화상품의 2024년도 제2차 선정심사’ 등의 안건을 두고 개최한 제2차 이사회에서 김영미 회원과 엄년식 회원을 이사로 임명하고 이사진을 충원했다.

김영미 신임이사는 ‘황금바늘(서울 마포구 소재)’ 대표로서 서울문화협동조합 이사,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홍보대사, 이대드레스협회 부회장, 한국예절문화원의 전통복식&예절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9회 정부조달문화상품공모전’ 금상 수상자다. 

▲ 김영미 이사가 보급 및 코디한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의 한복(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간담회)

2006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안내원과 인천국제공항 전통국악 연주단의 한복 디자인을, 2008년부터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인사들에게 한복공급과 코디를 하고 있는 한복디자이너다.

엄년식 신임이사는 ‘한국의 향기(대구 동구 소재)’ 대표로서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방문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등을 거쳐 세계 최초의 무통증 약물전달장치 '마이크로 니들'을 개발한, ㈜유바이오메드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대구뷰티수출협회 회장(2020~2023)도 역임했다. 

엄년식 이사는, 2024 파리올림픽과 코스메틱 360, 1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6일, 17일 양일간,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개최하는 ‘11개국 뷰티특별전’에 부스를 마련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박해도 금속명인의 은봉황과 K공예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배 회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상품인 ‘한복의 활성화와 K공예 세계시장 진출을 위하여 국제경험이 있는 회원을 이사로 임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