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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호국보훈의 달에 새겨야할 호국정신!

편집국 | 기사입력 2015/06/17 [12:00]

"특별기고"호국보훈의 달에 새겨야할 호국정신!

편집국 | 입력 : 2015/06/17 [12:00]

 '보훈의 달'에 즈음하여......
 
▲ 사진은: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 김초화 씨...  시사코리아뉴스 © 편집국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 김초화 =
벌써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보름을 지나 중반을 향하고 있는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6월은 과거 우리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자신의 목숨을 바치며 희생을 서슴지 않았던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을 추모하며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달이다.
 
 더욱이 올해는 국권을 회복한 지 70년이 되었지만 동시에 남과 북으로 갈라져 민족의 아픔을 겪은 지도 70년이 되는 해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광복 70주년이자 분단70년, 6·25전쟁 65주년을 맞은 이번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은 ‘호국정신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 이다. 이는 호국정신으로 분단을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와 희망의 통일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잊거나 모르는 체 살아가는 국민들 특히 전후세대에게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 시대의 안보상황에서 꼭 지녀야할 호국정신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호국정신이란 무엇일까? 호국정신은 ‘다양한 안보상황에 대비하여 국민이 나라를 지키려는 정신’을 의미하며 이와 유사한 안보의식은 ‘군사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려는 정신’이다. 즉 안보의식이 군사대비에 중점을 둔 것이라면 호국정신은 이념대비에 중점을 둔 정신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70년 동안 세계의 유일무이한 분단국이며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무수한 무력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는 지금의 안보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도발에 대비하는 자세로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앞으로 미래를 짊어져갈 젊은 세대의 경우 바쁜 생활에 쫓기거나 혹은 나와는 상관없다는 무관심으로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국민이 단결하여 나라를 지키고 통일을 이룩하려는 호국정신 함양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호국정신의 기본개념을 초·중·고, 대학 등 학교 교육을 통해 가르치고 성인이 되면 예비군훈련, 민방위훈련, 직장교육 등을 통해 분단국가로서 처한 다양한 안보상황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과거에 대한 역사인식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서는 관련 정책인 나라사랑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금년도 정부예산 375조 원 중 나라사랑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은 단 26억 원에 불과한 실정으로 호국정신 함양을 통한 분단극복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의 확대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세계 속에서 한 축이 되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열들의 나라를 위하는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동안 역사 속에서 정신을 잃어버린 민족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무수한 교훈을 얻어온 만큼, 우리는 선대의 정신을 받들어 분단된 국토를 통일하고 분열된 민족을 통합해야할 역사적 사명을 지녔다는 것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더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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