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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 겨울 별미 개불잡이 한창!

'지족해협서 전통방식으로 채취~

편집국 | 기사입력 2014/01/16 [07:58]

남해서 겨울 별미 개불잡이 한창!

'지족해협서 전통방식으로 채취~

편집국 | 입력 : 2014/01/16 [07:58]

[시사코리아뉴스]최원태기자 = 겨울엔 푸르다 못해 쪽빛에 가까운 바다, 그 바다 수평선 위로 아름다운 섬이 펼쳐지는 곳이 있다,

신비한 보물섬 남해로가 펼쳐지면서 푸른 청정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아름답고 고요한 남해는 마음이 포근한 고향을 찾은 기분뿐 아니라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섬이 펼쳐지는 곳이다,

섬 주변이 아름다운 풍경이 여기저기 펼쳐져 운치는 행복한 여정에 푹 젖어들 수 있다. 미식의 포만감에 바닷가 양지 녘에 펼쳐진 초록의 마늘밭, 눈이 시리도록 푸른 쪽빛 해안을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는 가슴 속까지 다 후련하게 해준다.

이뿐 아니다. 청정 남해에는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지만, 특히 정력에 좋은 개불은 미식가들에게 겨울철 큰 인기를얻고있다 겨울철 개불 잡이는 어민들은 남해군 창선면 창선교 아래 지족 앞바다에서 개불 잡이가 한창이다.

물살이 센 곳에서 자란 것의 육질이 더 쫄깃하기 때문이다. 또 모래밭에서 나는 것은 큼직하기는 해도 자갈밭에서 캐낸 것만은 못하다고 한다. 그래서 남해에서도 개불은 노량, 지족, 신안(사천) 등 거센 해류가 흐르는 해역에서 주로 조업이 이뤄지고 있다.

▲      © 시사코리아뉴스/편집국


개불잡이는 소형 어선이 수심 3~4m의 바닷속 자갈밭에서 개불을 채취한다. 지족 앞바다에서는 오래전부터 해 온 전통 어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갈고리와 몰풍(물보)을 이용해 이루어지는데, 갈고리에는 낚싯바늘처럼 생긴 발들이 달려 바닷속 개펄에 대고 배를 끌면 펄 속에 살고 있던 개불이 갈고리에 걸려 올라오게 된다.

이때 배로 갈고리를 끌고 가는 속도가 일정하지 않으면 개불에 상처가 나무로, 배의 동력 대신 '몰풍(물포)'이라 불리는 천에 바닷물을 담아 바닷물의 흐름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다.

못생겨도 맛은 좋다'는 말이 곧잘 어울리는 해물 개불은 빼놓을 수 없다. 어찌 보면 생김이 흉측스럽기까지 해 '저걸 어찌 먹나?' 싶지만 일단 기름장, 초장에 찍어 한입 우물거리다 보면 달짝지근 쫄깃한 게 자꾸만 젓가락이 간다.

특히 개불'은 그 이름이 생김새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많다. 중국에서는 하 이장(海腸)이라고도 부른다. 평소 몸을 늘였다 줄였다 하는 관계로 크기를 구별이 어렵지만 대체로 개불은 몸길이 10∼30㎝ 정도로 굵기는 2~4cm 정도이며, 주둥이는 짧은 원통형이고 몸빛 깔은 붉은색이 도는 몸 빛깔은 붉은빛이 도는 유백색이다.

많은 피부 유두가 있으며, 꼬리의 항문 부근에는 9∼13개의 센털이 에워싸고 있다. 과거에는 지렁이와 같은 환형동물(環形動物)로 분류했지만, 외관상 체절(몸의 마디)이 없어 지금은 의충동물(?蟲 動物)로 분류된다.

개불은 몸의 마디가 없이 하나의 원통 모양으로 된 특유의 조직 때문에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또한, 글리신과 알라닌이 내는 달짝지근한 맛과 어우러져 일반 생선회나 조개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풍미가 있어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

개불은 씹다 보면 달곰한 맛이 난다. 이는 글리신과 알라닌 등 단맛을 내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선한 것은 횟감으로, 때론 석쇠에 포일을 씌우고 양념구이를 해서 먹기도 한다.

지족, 창선 인근 횟집에서 맛을 볼 수 있으며, 가격은 생산량에 따라 유동적이다. 개불은 갯벌에 U자형 굴을 뚫고 이 구멍으로 해수와 공기를 순환시킴으로써 갯벌을 정화하는 해양 생태계에서 매우 주요한 저서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토양의 정화능력이 뛰어나 바다 지렁이로 불리는 개불 또한 갯벌의 정화능력이 뛰어나 갯벌의 창조자이다. 개불은 임상에서는 고혈압과 중풍, 기관지 천식에 널리 이용되며 입병과 목병을 치료해준다.

아울러 혈전을 용해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고혈압 환자나 살빼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좋은 식품이다. 불시 불식(不時不食-제철이 아닌 것은 먹지 않는다)'은 중국의 성인 공자가 행한 식습관이다.

이처럼 제철음식은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다. 중국에서는 하 이장(海腸)이라고 부르며 일본사람들은 유무지 또는 아카나마코라고 부른다. 개불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겨울철이 제철이다. 도는 유백색으로, 많은 피부 돌기가 나 있다.

개불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알코올 대사를 촉진해 주어 숙취 해소에 좋다.개불의 생김새가 남자의 성기를 닮은 탓에 예부터 정력제로 사용되었고, 한방에서도 성 기능이 쇠약해져 음낭이 습하거나 냄새가 날 때 개불을 권하기도 한다. 개불에는 혈전을 용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개불에는 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다. 숙취 해소 개불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알코올대사를 촉진해 주어 숙취 해소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고혈압개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혈 절을 용해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고혈압 환자들에게 효과가 좋다고 한다.

개불을 고를 때에는 붉은빛을 띤 유백색으로 자란 것이 좋으며연한살색 또는 누런빛을 띤 것은 맛이 좋지 않다고 한다, 손으로 개불을 만졌을 때 순간적으로 단단하게 움츠리는 것으로 골라야 싱싱하고 육질도 두꺼워 훨씬 맛이 좋다고 합니개불을 손질할 때는 내장을 제거한 후 길게 반으로 썰어서 찬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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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루엣 2015/01/23 [09:56] 수정 | 삭제
  • 진정 미쳤구나.... 이거 당신 거요?
  • 기레기 2014/01/31 [20:24] 수정 | 삭제
  • 개불말고 다른것도 들어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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