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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반기 지역기업 기계산업 수출 사상 최대 !

- 지역 기계산업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12:35]

대구시, 상반기 지역기업 기계산업 수출 사상 최대 !

- 지역 기계산업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

최성룡기자 | 입력 : 2018/06/20 [12:35]
▲ 2017 러시아, 벨라루스 수출상담회 개최 (대구시 기계로봇과장 VS 벨라루스 산업부 차관)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대구시는 기계산업의 수출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인 1,100만 달러 (120억 원)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상반기내에 당초 목표액의 7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은 지역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1,100만 달러(120억 원) 수출 목표를 두고 연차적으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 2018 모스크바 국제공작기계전 참가 (G2B미팅)     © 편집국

 

대구시는 2015~2018년까지 4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800만 달러(748억 원)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1,100만 불(120억 원) 수출 목표를 초과하여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본 수출역량 강화사업은 지자체 중에서 대구시가 유일하며, 대구시와 DGMC는 18개국 28개 해외거점을 활용하여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신흥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2017 북미(미국, 캐나다)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 개최 (미국 보그워너 社)     © 편집국

 

특히, 최근 러시아는 산업기계 국산화 정책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지역의 공작기계, 주물,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게는 해외진출을 위한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작년부터 유럽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벨라루스 시장 진출을 위해 모스크바 국제공작기계전시회 참가(2회), 벨라루스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1회) 및 벨라루스 산업부 차관 면담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상담회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에는『2018 모스크바 국제공작기계전』에 대구시, DGMC, 지역기업이 함께 대구시공동관을 운영하여 105건 수출상담, 수출상담액 900만 달러(99억 원), 계약추진액 270만 달러(30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 2018 모스크바 국제공작기계전시회 대구시공동관 운영 (대구시, DGMC, 지역기업 3개사)     © 편집국

 

  #㈜돌방은 연삭기, 로터리연마기, 산업자동화기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벨라루스에 연삭기 1대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우진은 산업용 믹스(교반기), 제어시스템, 믹싱공정 진단 및 설계를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중국에 교반기를 수출하여 중국 정부로부터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 ㈜성신앤큐는 자동차용 파노라마 썬루프 부품, 엔진 및 트랜스미션 관련 알루미늄 가공품을 주력품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유럽시장을 넘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대구시는 중동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자 시장 잠재력이 큰 이란 시장에 주력하여, 중동 및 우즈베키스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여 최근 사드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중국시장을 대체할 신흥시장 개척에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시는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해외마케팅 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해 수출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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