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구’ 어린물고기 600만마리 방류 완료5일부터 9일까지,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거제 외포 등 5개 해역에 방류
대구’는 입과 머리가 크다 해서 大口라 불리는 한류성 어종으로 수심 10~500m 되는 해역에서 살다, 겨울철 산란기를 맞으면 자신이 태어난 해역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회귀어종’이다.
노영학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어린 대구 방류를 통해 대구자원 유지와 어업인 소득을 기대하며, 올해 대구를 시작으로 물메기, 볼락, 감성돔 등 6종, 5,500만마리의 어린물고기와 해삼, 전복, 바지락, 보리새우 600만마리를 방류하여 풍요로운 바다 살고 싶은 어촌을 가꾸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남해안 대구 자원 회복을 위해 200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하여 지난해까지 3,600만 마리를 생산․방류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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