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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비경이 가득한 명승 주왕산이 있는 곳

2016년말, 고속도로 개통으로 보다 가까워 지는 곳, 청송

권기동청송특파원 | 기사입력 2017/12/01 [19:14]

전설과 비경이 가득한 명승 주왕산이 있는 곳

2016년말, 고속도로 개통으로 보다 가까워 지는 곳, 청송

권기동청송특파원 | 입력 : 2017/12/01 [19:14]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권기동 청송특파원= 청송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산국립공원주왕산(周王山)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것 같다하여 옛날에는 석병산(石屛山)이라 하였습니다.

 

주왕산은 신라말부터 주왕이 은거하였던 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주왕은 중국 당나라 때 주도라는 사람으로 진나라의 회복을 꿈꾸며 반역을 일으켰으나 당나라 군사에게 패하여 이곳 석병산(주왕산의 옛이름) 까지 쫓기어 왔습니다. 이에 당나라 왕이 신라왕에게 주왕을 잡아달라 요청하여 주왕은 이곳에서 신라장군 (마장군 형제들) 에 의해 주왕굴에서 최후를 마쳤습니다.

 

주왕산의 특징은 산 이름을 주왕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주왕산은 주왕과 관련된 전설의 산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岩山)중에 하나입니다.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공원길 169-7(상의리 산333-1)
문의 : 054-873-0014~5
부대시설 : 자연학습장(수련장, 집회장, 샤워장, 주차장), 야영장, 오토캠핑장
부대시설 사용료는 비수기, 성수기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즐거운여행이 되도록 한다.


주왕산의 볼거리주왕산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천년고찰인 대전사를 비롯한 사찰과 아름다운 계곡, 폭포와 굴이 있으며, 주왕산(720m), 가메봉(882m) 등의 산봉우리가 있습니다. 또한 공원내에 아름다운 주산지가 있습니다.

 

주왕산은 대전사 뒤편에 솟아있는 기암(旗岩)을 비롯하여 이곳 주방천 좌우로 도열해 있는 병풍바위,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의 기암괴봉과 용추(龍湫)폭포(제1폭포), 절구폭포(제2폭포), 용연(龍淵)폭포(제3폭포)가 한데 어울러져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주왕산 3대 계곡중의 하나인 절골계곡은 사람의 발길이 적어 아직도 원시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인근에 수 백년 됨직한 왕버들이 물속에 자라고 있는 주산지는 한폭의 수채화같답니다.

 

또한 월외계곡에는 하늘에서 물기둥이 떨어지는 것 같은 달기폭포가 있으며 주왕산 계곡마다 아름답고 장엄한 경관이 펼쳐져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세계적 희귀수목인 망개나무를 비롯하여 둥근잎 꿩의 비름, 솔나리, 노랑무늬붓꽃 등 식물자원 888종과 수달, 너구리 등 동물자원 902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주왕산의 소중한 자원산봉 : 왕거암(907m), 금은광이(812m), 주왕산(720m), 태행산(933m), 대둔산(905m), 장군봉(686m)
기암 : 기암(旗岩), 학소대, 급수대, 석병암, 시루봉


동굴 : 주왕굴, 연화굴, 무장굴
폭포 : 용추(龍湫)폭포(제1폭포), 절구폭포(제2폭포), 용연(龍淵)폭포(제3폭포), 월외폭포
계곡 : 외주왕계곡, 내주왕계곡, 월외계곡, 내원계곡


동식물
동물 : 멧돼지, 노루, 수달, 오소리, 목도리, 담비 등
식물 : 솔나리, 둥근잎꿩의비름, 바위채송화, 노랑무늬붓꽃, 망개나무 등 총 96종과 490종
약수 : 상탕, 중탕, 하탕, 신탕, 천탕, 성화탕
천연기념물 : 산양(제127호), 수달(제330호), 붉은배새매(제323호)
문화재 : 사 보광전(경북 유형문화재 제202호), 이여송 친필현판(대전사에 소장, 동산문화재 제2625호)관광정보사방을 둘러보아도 그림같은 풍경으로 사진찍기에도 좋고 놀거리, 볼거리, 레저, 먹거리 등 봄,가을에 여행하기 아주 좋은 곳으로 단체로 산행을 즐겨도 좋다.

 

주관광코스주왕산핵심코스 : 주왕산 - 대전사 - 용추폭포(1폭포)·절구폭포(2폭포)·용연폭포(3폭포) - 주산지 산지주왕산 한 편에는 약 300여년의 세월이 전해지는 저수지 '주산지'가 있습니다. 깊은 주왕산 자락을 따라 물을 모아 만든 주산지 한가운데는 머리카락을 바람에 살랑이고 있는 굵은 왕버드 나무들도 있습니다.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0년 8월에 착공하여 이듬해에 완공한 농업용 저수지입니다. 길이 100m, 너비 50m, 평균 수심 7.8m의 조그만 산중 호수라고 말할 수도 있지요. 이 아름다운 호수는 오랜 역사 동안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바닥을 한 번도 드러낸 적이 없는 농민들이 믿고 의지하던 저수지 이었습니다.

 

주산지는 이전리 마을에서 약3㎞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주왕산 영봉에서 뻗어 나온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여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고요한 주산지가을, 단풍이 물들면 용이 승천한다는 주왕산 별바위가 왼편에서 지켜보고 있고, 파란 하늘과 울창한 숲의 주산지 경치는 그야말로 자연만이 만들 수 있는 세상의 유일한 창조물이 아닐까 합니다.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붕어의 퍼드덕거림과 산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버들나무를 쓸어내리는 소리는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평화로움을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주산지에 있노라면 세상살이는 잠시 잊고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이 드는가 봅니다.

 

물 속에 뿌리박고 있는 왕버드나무주산지의 가장 아름다운 배경은 바로 30여 그루의 왕버들 고목이 물에 잠긴 채 자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30여종의 버드나무 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왕버들은 숲속에서 다른 나무와 경쟁치 않고 아예 호숫가를 비롯한 물 많은 곳을 택해 자란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다른 나무의 자생 속도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한 뒤 수백 년간을 자연에 의지하는 듯 유유한 모습으로 살아간다고 하지요.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주산지는 내(內)와 외(外)가 공존하는 듯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가져다주어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 이기도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한 인간의 평범하지 않은 삶을 계절의 흐름과 불교의 윤회사상에 빗대어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가는 영화인데, 이 영화는 제4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대상인 최우수 작품상, 2003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로도 유명합니다. 현재 영화촬영세트장은 영화촬영후 환경보호를 위해 철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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