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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2시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

- 창원시청 앞 광장 사랑의 온도탑 제막,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92억6,100만원 목표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란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17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일제히 전개되며,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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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모금 목표액인 92억6,100만 원의 1%에 해당하는 9천261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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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동식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만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등이 참석하여 ‘희망2018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연말연시 훈훈한 사랑의 나눔을 실현하기 위한 희망메시지 전달, 사랑의 퍼포먼스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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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은 희망메시지에서 “어려운 이웃에겐 도민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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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희망나눔캠페인은 72일 동안 전개되었으며, 모금목표액인 87억9,000만 원 보다 많은 90억8,100만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103.3도를 기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