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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을 사 랑 (시인 도화숙)

김양수기자 | 기사입력 2017/11/10 [21:57]

가 을 사 랑 (시인 도화숙)

김양수기자 | 입력 : 2017/11/10 [21:57]

                

          [시사코리아뉴스]김양수기자

▲     © 편집국

     
          가 을 사 랑

                                                    시인   도  화  숙
     잠들지 못할 그리움의 강
     다시 가을이 찿아오고

 

     스잔한 바람결 속에 삶의 지친 소나기
     해바락기 미소로 보송하게 말린 햇살을
     관통 하듯

 

     귀뚤이 노래하니 고요와 키스하는
     밤이오면

 

     삶의 무너진 시리움 치유될 이름 가을
     그대여라

 

     그대여
     지나간 청춘보다 아름다운 유혹을
     꿈꾸는 계절

 

    젊음을 휘청그리며 걸어 나온 앞마당
     앞의 배나무 배 향기를 담고

 

    지리산문학회 회원. 함양문인협회 회원. 환경21연대경남본부 환경홍보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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