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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찾아서 등록‧예우하는 따뜻한 보훈정책 추진”

경남동부보훈지청, 6‧25전몰군경 유자녀 발굴 사업 결실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7/10/19 [20:06]

“먼저 찾아서 등록‧예우하는 따뜻한 보훈정책 추진”

경남동부보훈지청, 6‧25전몰군경 유자녀 발굴 사업 결실

최성룡기자 | 입력 : 2017/10/19 [20:06]

 

▲ 경남동부보훈지청, 6‧25전몰군경 유자녀 발굴 사업 결실     © 편집국


 6‧25전몰군경 유자녀 발굴 20여명 재등록
10.18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 가져

매월 100여 만원의 유자녀 수당, 의료‧대부지원 혜택 받을 수 있어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10.18.(수)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6‧25전몰군경유자녀 자체 발굴 사업을 통해 등록한 국가유공자 유족 3분을 모시고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창원충혼탑 참배도 하였다.

 

▲     © 편집국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따뜻한 보훈의 사업 일환으로 6‧25전몰군경 유자녀를 발굴하여 등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버지 찾아 보훈스타트”란 구호로 추진된 본 사업은 舊 원호법에서는 6‧25전쟁 때 군인‧경찰로서 전사하신 유공자의 자녀로서 성년이 도달하면 가족에서 권리 소멸된 자녀를「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대한 법률」제정으로 성년자녀까지 유족의 범위에 포함된 제도의 품으로 재등록하는 사업이다.

 

▲     © 편집국

 

 현재까지 제도를 알지 못하여 등록을 하지 않은 대상자를 카드한장의 자료로 찾아 나서서 올해만 총 28명의 유족을 발굴하여 보훈수혜의 속으로 들어오게 하였으며, 오늘 하반기 중 등록결정된 3분이 전수식에 참석한 것이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직접 발굴하여 등록하는 등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위한 보훈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기획‧추진하여 「따뜻한 보훈」을 실천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본 사업으로 보훈수혜의 품으로 들어온 가족들의 만족도와 감사함도 크다. 이번에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받은 6‧25전몰군경 유자녀 김00 씨는 “아버지란 이름만으로 가슴이 벅차다. 마구 가슴이 뛴다. 아련한 아버지,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를 매년 음력 9월 9일 제사를 모시고 있다.

 

돌아가신 날을 몰라서이다. 이런 아버지를 다시 만났다. 「1950.9.10. ○○지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우고 애석하게도 전사함」문구가 또렷이 새겨진 전사통지서를 지금에서야 제대로 확인하고 이젠 9월 10일 아버지를 다시 모실 수 있게 되었다.

 

국방부에 편지한통 부쳤음 됐을 걸, 내가 너무 무심했구나 하는 한탄이 나왔다. 아버지와 내 이름을 묻는 한통의 전화로 나는 아버지도 찾고 보훈가족이 되었다. 지금이나마 그 시간을 보상받는 것 같아 눈물이 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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