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2018년 8월18일 대한민국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8주기를 맞아 추도하는 자리에서 아직도 대통령님의 목소리가 생생한데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땅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당신이 떠나시던 날 국민들은 눈물로 당신을 보냈습니다.라며 추모사를 읽어 나갔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대중 대통령님! 대통령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지 아직도 대통령님의 목소리가 생생한데 이 땅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당신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어른이셨습니다. 마을 어귀에서 만나는 넉넉한 우리가 풀 죽어 당신을 찾으면 항상 그 자리에서
당신이 만든 텃밭과 그 텃밭에 뿌린 오늘, 당신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당신은 하늘에서 새 정부 탄생을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들은 모두 당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입니다. 당신이 일깨운 시민 정신이 새 정부를 만든 힘입니다. 당신은 생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국민이 언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는 당신의 일생은 행동하는 양심이었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온 몸을 던졌고, 삼엄한 군사독재 시절에도 당신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태산처럼 행동에 옮겼습니다. 우리 국민은 당신을 고난을 이겨낸 돌아보면 당신의 정치 일생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누구도 말하지 않을 때 분배가 우선되어야 또 동료 국회의원을 위해 5시간 19분 동안 숱한 테러와 납치, 가택 연금, 그리고 사형선고가 당신은 스스로 행동했고 역사의 대통령에 당선되신 뒤에는 존경하는 대통령님, 정치인으로서 제 출발점은 대통령님입니다. 저는 운명처럼 대통령님을 만났고,
저는 대통령님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항상 공부하는 정치인, 당신은 우리 헌정 사상 처음으로 또 남북분단 이후 50년 만에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국제사회는 노벨 평화상으로 보답했고, 우리는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남긴 평생을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살다 가신 당신에게 위대한 한 인간이 남긴 넓은 그늘입니다. “역사는 발전한다”는 당신 말씀처럼 당신께서 생전에 꿈꾸었던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지켜봐주시고 지혜를 주십시오. 국회의장 정세균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