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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소외 지역으로 찾아가는 시군이동교육 등 하반기 39개 과정 1,210명 모집

- 상반기 53개 과정 2,432명 수강, 양장기능사 등 자격증 195명 취득

[시사코리아뉴스]천만수기자 =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곽영준)은 잠재능력계발교육 등 6개 분야 39개 과정 1,210명을 모집하는 하반기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내달 4일부터 하반기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과정은 취·창업 지원을 위한 기술기능 교육으로 의상디자인, 피부미용사, 정보화교육 과정 등 12개 과정 400명을 모집하고, 잠재능력계발교육으로 수납전문가, 국악, 사회자양성과정 등 5개 과정 115명을 운영한다.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으로 성폭력 전문상담원, 푸드심리상담사 3급 등 5개 과정 110명을 모집한다.

가족친화교육으로 상반기에 인기가 많았던 ‘나는 우리집 바리스타’ 과정을 추가 운영하고, 올해 신설된 ‘엄마는 금융닥터’ 과정 등 5개 과정 100명을 교육한다. 평생학습교육으로는 어르신 건강100세, 명품바디 만들기 등 7개 과정 335명을 상반기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특히 센터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지역 주민을 위해 시·군 강사파견 사업과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등 찾아가는 시·군 이동교육 5개 과정 150명을 모집, 교육 소외지역 맞춤형 교육 운영을 함으로써 광역 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 http://women.gyeongnam.go.kr)에서 모집 기간 내 인터넷으로 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전문교육담당(254-4521), 생활교육담당(254-4531), 상담교육담당(254-4541)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53개 과정 2,432명을 모집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 중 양장기능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과 두피모발관리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 결과 14개 과정 195명(국가자격증 8개 과정 89명, 민간자격증 6개 과정 10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합천군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8개 과정 358명이 시군이동교육에 참여하였고, 직장인을 위한 주말 및 야간 과정에 359명이 참여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신규과정 및 시군이동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하는데 노력했다.

곽영준 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민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교육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