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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정간편식 취급업소 위생 점검 결과.. 19개소 개선조치

천만수기자 | 기사입력 2017/06/23 [07:35]

경남도, 가정간편식 취급업소 위생 점검 결과.. 19개소 개선조치

천만수기자 | 입력 : 2017/06/23 [07:35]

[시사코리아뉴스]천만수기자 = 경남도는 가정간편식 등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가정간편식 취급업소를 점검하여 1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혼밥족과 청소년, 직장인의 가정간편식 등에 대한 선호 경향을 반영하여 실시됐다.
도와 시군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교차단속을 실시했다. 총 791개 업소를 점검하여 19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를 적발했으며, 가정편의식품 제조업소의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 19건도 수거하여 검사 진행중이다.


 위반유형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6건, 건강진단 미실시 8건, 유통기한경과제품 조리목적 보관 1건, 표시기준 위반 2건, 기타 2건 등이다.


위반업소는 전체  791개소 대비 2.4%로 전반적으로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으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6건으로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개월 이내에 위반업소 재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하절기 위생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점기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가정간편식 취급 업소의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른 더위와 함께 다가올 장마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식품취급업소와 소비자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은 528만 가구로 전체인구의 27.8%(경남 28.7%)다.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도 2조원 규모로 연평균 14.5% 성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천만수 기자입니다.
(전)경남일보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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