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국제교육도시 창원 ‘제2회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박승권기자 | 기사입력 2017/05/27 [15:47]

국제교육도시 창원 ‘제2회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박승권기자 | 입력 : 2017/05/27 [15:47]


[시사코리아뉴스]박승권 기자= 창원시는 25일 경상남도를 대표해 진로체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자유학기제 활동을 선도하는 마산제일여중 2?3학년 학생 250명과 본 강의 청강을 희망하는 마산제일여고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화 직종의 변화와 향후 유망 직종에 관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화교육 특강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상근 박사가 초청돼 다양한 국제화 직종과 세계화 방향 그리고 향후 10년간 유망한 국제화 직종에 관해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지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김일애 강사는 한국에 진출한 대표적인 국제기구에 관한 소개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필요성을 피력함으로써 학생들이 막연히 생각한 국제기구에서 하는 직무내용을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가 이러한 국제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기구 종사자를 직접 초청한 특강은 21세기 IT기술의 발달로 현실적으로 국경의 개념이 없어지는 현시점에서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맹목적으로 공부에 매진하는 근시안적 교육제도에서 벗어나 스스로 넓은 국제무대에 진출하는 큰 꿈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이다.

 

지난 3월 실시한 ‘제1회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제화 직종에 관해 전혀 알지 못했던 학생 18% 이상이 이 분야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제화 직업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고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답했다.

 

한편, 창원시는 2009년부터 국제교육도시연합의 상임이사도시이자 아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 활약하고 있고, 유네스코 방콕 및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2012년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격년제로 공동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캄보디아에 학교를 세워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국제교육을 통한 네트워크로 학생들의 미래에 등불이 되고 있다.
 

안녕하세요
항상 약자편에서는 기자
특종에 강한 취재국장 박승권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인터뷰&칼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