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족이란 사랑의 의미를 담다

- 부산교도소,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개최

최성룡 기자 | 기사입력 2017/04/19 [07:58]

가족이란 사랑의 의미를 담다

- 부산교도소,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개최

최성룡 기자 | 입력 : 2017/04/19 [07:58]
▲ - 부산교도소,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개최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부산교도소(소장 문병일)는 4월 14일 소 내 잔디밭에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수용자를 포함한 55명의 수용자와 가족 120명이 참가하였고, 참석한 가족들은 화창한 봄 하늘 아래 잔디밭에 앉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수용자와 같이 먹으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마친 수용자 정모씨(남, 44세)는 “구속된 후 처음으로 연로하신 부모님께 속죄의 큰절을 올렸다. 부모님 손을 잡고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행복했다.” 는 말을 전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부산교도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와 같은 가족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와 가족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수용자가 출소 후 그들의 가정에서 원활히 사회복귀를 시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