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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기간 산불 비상체제 돌입

- 설 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시행, 시‧군 점검

최성룡 기자 | 기사입력 2017/01/23 [09:12]

경남도, 설 연휴기간 산불 비상체제 돌입

- 설 연휴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시행, 시‧군 점검

최성룡 기자 | 입력 : 2017/01/23 [09:12]

- 산불헬기 7대 배치, 감시원‧전문진화대원 등 2,903명 전진 배치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없는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4일간)로 정하고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올해는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설 연휴기간 전후로 비 소식이 없어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산 연접지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전 시‧군에 특별대책을 지시하였다.

  

▲     © 편집국

 

도는 연휴기간 동안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현장에 ‘골든타임’ 내 헬기 투입이 가능하도록 2~3개 시․군을 권역으로 임차헬기 7대를 배치하고 공동묘지 등 성묘객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산불예방 공중계도와 산불감시를 병행 실시한다.

  

또한, 산불감시원 2,123명을 공동묘지 등 성묘객과 입산자가 많이 왕래하는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산불발생시 780여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도 상시 출동 준비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1일(토)에는 시‧군별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도 산림녹지과 등 시군 관련부서에서는 산불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량, 무전기, 감시초소, 산불소화시설, 산불신고 단말기 등 산불예방‧진화 장비를 점검하였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산청IC 입구에서 개최된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전문진화대원들의 평소 훈련사항과 산불헬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이기 때문에 우리 행정에서 노력하는 만큼 산불은 줄어 들 수 있기 때문에, 산불전문진화대원, 산불감시원, 헬기관계자, 공무원들께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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