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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관서 설 연휴 대비 비상근무 돌입

- 소방공무원 2,520명, 의용소방대원 10,638명 등 동원 예방활동

최성룡 기자 | 기사입력 2017/01/19 [08:13]

경남도, 소방관서 설 연휴 대비 비상근무 돌입

- 소방공무원 2,520명, 의용소방대원 10,638명 등 동원 예방활동

최성룡 기자 | 입력 : 2017/01/19 [08:13]


- 설 연휴, 119로 전화하면 의료지도, 병원·약국 안내
- 도내 주요 역·터미널 등에 소방차량 전진배치,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경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중 경남에서는 5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명의 부상자와 1억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270건의 구조출동, 1천7백18건의 구급출동이 있었다.

 

▲     © 편집국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6일간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하며, 소방공무원 2천520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 638명 등 총 1만 3천여 명을 동원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초기대응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119종합상황실은 119신고 폭주와 시스템 장애를 대비해 임시 수보대를 확보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 5명의 근무 인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지도와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병원, 의원, 약국 등을 안내하게 된다.
  
119구조‧구급대도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생활안전서비스도 한층 강화한다. 설 연휴 동안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역, 여객터미널, 복합상영관 등에는 소방펌프차,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여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필요한 경우 임시 응급의료소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대형 전통시장 17개소에 대해서 소방차를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고정 배치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에 대비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의용소방대원 순찰반을 편성하여 예방순찰 등을 통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소방본부 및 소방서 당직관 상향조정을 통해 사고발생 시 소방서장의 현장지휘를 통해 사고를 초기에 수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가정 내 전기·가스 등 생활주변시설 안전점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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