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춤 그리고 우리소리와 만나다”.국악 한마당 공연으로 우리전통음악의 소通(통)의 비나리 빌다,비우다의 뜻으로 관객들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오늘 의 공연을 성공을 기원하는 비나리가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만든 박상아,지경태.고범철,황진삼,정영진,이한승,박유정,강수정, 이종원등이 “소通(통)의 비나리”로 첫 무대의 막을 열었다.
이어진 무대는 축원무‘로 조헤옥,지영란,김미열,이경희,윤환옥등이 출연하는 축원무는 경사가있을때나 외국의 사절단 등이 왔을 때 문무백관의 앞에서 만수무강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춤을 현대 춤으로 승화시켜 이날 관객들에게 한끗 선보였다.
생(動)동의 사물놀이 전통타악 퍼포먼스로 새롭게 연출한 사물놀이가 풍물 농악 의 재창조라면 파워풀한 연주 기량으로 관객의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며 공연을 절정으로 이끈 박상아,지경태,고범철,황진삼,박요셈,장연진,이한승,박유정,강수정등이 출연하여 생(動)동의 사물놀이 한마다에 장내는 연신 박수갈채로 이어진다.
한국무용 중 창작무용으로 처음 있던 자리로 돌아가다 라는 의미를 극 형태로 구성한 작품으로 여인의삶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을 현대적인 감성의 춤사위로 표현한 작품을 오늘의 주인공인 ‘권수진 무용가는 독무로 펼치는 춤사위에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 갈체를 보냈다.
오랫동안 공연예술을 펼쳐온 그녀에게 있어서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은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작은 몸부림 이였다고 고백하는 권수진 무용인 그녀는 무대를 준비하는 치열한 과정이 곧 공연을 보러 오신 관객들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힘껏 견디며 오늘의 이 무대를 열게 되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흥과 신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때론 삶에 지친 모든 분들에게 활력과 웃음을 전해 드릴 것이고 춤사위와 장단은 뜨거운 심장의 박동과 함께 희열 그 자체일 것이다. 권수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함께 참여한 관중들에게 닫힌 마음을 열어둘 최소한의 용기만 있다면 오늘 모두가 우리의 멋과 흥에 흠뻑 취하는 밤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울(瀮)림의 난타 (재)창원문화재단 ‘예술아카데미난타팀’이 펼치는 ‘울림의 난타’공연은 현대식으로 우리전통리듬을 새롭게 각색한 ‘법고창신’의 북의 퍼포먼스가 시작되며 관객들로 하여금 시대적 재미를 주기도 한다,.우리전통 리듬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북소리가 더욱 흥을 돋구기도 했다.
즉흥무 역시 권수진의 독무로서 일정한 형식에 억 메이지 않고 정해진 순서없이 자기의 멋을 넣어 추는 ‘즉흥무’는 즉흥적인 춤 사이사이 고범철,박상아,지경태,박유정,이종등 악사들이 즉흥무에 춤사위에 맞추워 신명나는 장단이 더욱 신명이 나게 만든다.
“판소리 심청가중 심봉사가 황청가는 대목” 심청가중 황성가는 대목은 전체적으로 슬픈 소리가 대부분인 심청가에서 분위기를 전환하는 대목이며 심봉사와 심청이의 만남을 예고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뺑덕이네와 황성잔치에 가는길에 벌어지는 내용 이 코믹하게 표현대고 우여곡절 끝에 황성 에 심봉사의 행로를 소리로 멋 떨어지게 표현하는 대목이다.
“한량과 여인” 선비-서영란,조혜옥,이정흐, 여인-강미영,윤한옥,박지민등이 출연하여 펼치는 “한량과 여인”남성의 춤의“백미로 일컬어 지는 한량무와 머리를 올리지 않은 기녀를 뜻하는 동초와 흥과 멋을 지닌 섬세하고 우아한 고운춤사위로 무대는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판 㖌 굿 박상아,지성태,고범철,박요셉,장영진,이한승, 박유정,깅수정,이종원등이 출연하여 펼치는 판굿은 판놀음의 전통적인 형식을 깨트리지 않으면서 즉흥과 변화를 시도하여 기존의팜놀음을 개성적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원을 마지막을 장식하여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시간으로 체워졌다.
한편 2016 권수진의 “춤의 끝없는 비상” 세 번째 디딤 마당은 춤 과 우리소리와 만나다.는 객석과 무대를 허무는 소통의 무대로 참석한 관중들로 부터 아낌없는 많은 박수와 갈체 그리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한 “경남한국춤보존회 권수진”회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전통춤꾼으로 더욱 성장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흥겨운 무대에 즐거움을 얻는 것은 물론 전통문화 춤 예술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회와 장을 만들었다,다고 입을 모은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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