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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구제역·AI 가상방역 현장훈련(CPX) 실시

- 14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조치사항별 현장시연, 방역차량 소독시연 등 선보여

최성룡 기자 | 기사입력 2016/10/14 [01:29]

경남도, 구제역·AI 가상방역 현장훈련(CPX) 실시

- 14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조치사항별 현장시연, 방역차량 소독시연 등 선보여

최성룡 기자 | 입력 : 2016/10/14 [01:29]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경남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구제역·AI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구제역과 AI 발생에 대비하여 단계별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도, 시·군, 생산자단체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초동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도는 이번 훈련을 위해 과거 구제역·AI 발생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현실에 맞게 설계를 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내용은 구제역·AI 의심축 신고부터 각종 조치사항에 대한 현장 시연, 대형스크린을 통한 중계와 브리핑 및 18개 시·군 공동방제단과 생산자 단체, 축산진흥연구소의 방역차량을 동원한 소독시연 등이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구제역 및 AI 긴급행동지침(SOP)과 위기 단계에 따른 기관별 대응요령을 익히고, 나아가 현장에서 지적되는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훈련 종료 후 오후 4시부터는 도내 가축방역기관장, 생산자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10월부터 시작된 특별방역상황실 운영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구제역·AI 정밀검사에 축산진흥연구소를 적극 활용할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황보원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장은 “우리도 축산진흥연구소가 지난 2014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에 이어, 올해 7월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선제적 논스톱 방역시스템이 마련되었다.”며 “이번 구제역·AI 방역 가상훈련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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