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균/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 경위

[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박동균경위 = 추석 명절 연휴를 몇일 남기고 경찰에서는 추석절 특별 방범 대책으로 최대한 인원을 동원하여 방범근무에 임하고 있지만 매년 연휴가 끝나면 빈집털이 등 도난사건이 발생되고 있다.

추석연휴 14일간 경남청 관내 절도사건 발생률을 보면 14년 509건(8.28∼9.29), 15년 716건(9.16∼9.29)으로 증가 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집을 비울 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빈집털이 등 도난사건을 예방 할 수 있으므로 그 방법을 대하여 몇 가지 알리고자 한다.

먼저 창문・현관 등 문단속을 생활화해야한다. 장기간 외출시 현관출입문 열쇠를 문 주변에 보관하지 말고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우유・신문 투입구를 막으면 밤 손님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그리고 연휴기간 중 우유・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중지하고 택배・등기・전단지등이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게 부탁하는 것이좋다.

또한, 고가의 귀중품은 은행에 보관하고, 여의치 못하면 관내 지구대・파출소에 맡기도록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관할 지구대 파출소을 방문하여 ‘빈집 사전순찰’을 신청하면 경찰관이 연계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평소 주변에 의심스러운 사람이나 수상한 차량이 있으면 112로 신고하여 사전에 절도를 예방하여 즐거운 추석이 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