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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민요와 판소리로 우리시대 여성을 노래한다!

- 부산시민회관, 20대, 30대, 40대 여성의 꿈과 애환 그린 국악뮤지컬 9월1일 대극장 무대에 펼쳐져 -

편집국 | 기사입력 2016/08/04 [09:21]

창작민요와 판소리로 우리시대 여성을 노래한다!

- 부산시민회관, 20대, 30대, 40대 여성의 꿈과 애환 그린 국악뮤지컬 9월1일 대극장 무대에 펼쳐져 -

편집국 | 입력 : 2016/08/04 [09:21]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창작민요극 - 세 여자의 아리랑 꽃”이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오는 9월 1일(목)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우리시대 여성들의 삶을 노래하는 뮤지컬이면서, 작품의 노래들을 모두 창작민요와 판소리로 만들었기 때문에 창작민요극이다.

전통을 드러내면서도 건반 드럼 베이스 기타 피리 등 다양한 현대적 감성과 형식도 결합시키려는 의도가 그 속에 들어 있어 매우 흥미진진하다.

창작민요와 판소리에 연기, 춤, 이야기가 융합된 음악극으로 민요를 통해 전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 공연의 기획의도는 네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

첫째, 이 공연은 여성을 주제로 하는 복합공연이다.
이 시대를 사는 여성을 위한 공연으로 여성에게 힘을 주고,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둘째, 이 공연은 라이브로 즐기는 퓨전민요다.
아리수만의 색깔이 담긴 노래들을 밴드연주에 맞춰 감상할 수 있고, 민요의 신명과 판소리의 해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셋째, 전통민요에 빠질 수 없는 전통춤과 익살스러운 뮤지컬의 동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이다.


넷째, 이 공연은 연극으로 즐기는 스토리텔링이다.
극작가 김성배의 세심한 시나리오와 연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세 여자의 아리랑꽃’은 우리 시대 여성들의 꿈과 애환을 노래했다. 20대, 30대, 40대 여성을 대표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이다. 자유롭고 당찬 20대의 멋진 여자 이태란, 직장과 가정을 두 어깨에 짊어진 30대 슈퍼우먼 윤주림, 남편 뒷바라지와 자식교육이 모두인 40대 ‘진짜아줌마’ 송덕자 이들의 삶을 세 명의 전통 소리꾼과 전문배우가 노래와 연기로 펼쳐낸다.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것이다.


제목의 ‘아리랑 꽃’도 새롭다.

‘아리랑’은 우리의 삶이 닮겨 있고 한이 서려있다면 ‘아리랑 꽃’에서는 꿈과 희망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세 여자의 아리랑 꽃’에서 부르는 노래의 대부분은 아리수의 3집 음반 “여성, 아리랑꽃으로 흩날리다”에 수록된 곡이다.

전통 비나리 형식을 빌어 만든 ‘여성 비나리’와 창작판소리로 만든 ‘나 아줌씨 이야기’는 음반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뮤지컬에서 실연될 때 더욱 깊은 감동을 준다.

  연출을 맡은 김성배씨는 “음반에 수록된 노래를 극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노래들이어서 극의 완성도도 높아졌다”며, “작품을 보기 전에 아리수 3집 음반을 미리 듣고 본다면 감동이 더 클 것”이라 한다.

  아리수는 이번 작품으로 ‘여성’과 ‘창작민요극’이라는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
민요는 예부터 우리가 살아 온 힘이요, 우리의 삶 자체였다.

아리수의 바람과 노력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다면 우리 민요가 풍성하게 빛날 것이다. 아리수는 ‘아리랑+나무(樹)=아리랑 나무’를 뜻한다. 아리랑 나무에 피어난 ‘세 여자의 아리랑꽃’,  그 향기가 널리 흩날리길 기대 해본다.


  아리수는 젊은 소리꾼들이 2005년에 만든 전문예술법인이자 사회적기업이다. 전통 민요에 뿌리내리고, 이 시대의 민요를 추구하며, 국악이 대중음악의 한 축이기를 희망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3장의 음반을 발매하였고 해마다 주제가 있는 민요 음반과 공연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출연료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는 이번 공연에는 지역 16개 구․군청 복지담당 부서를 통해 지역소외계층 무료관람 희망자 신청받아 객석의 30% 이상을 객석나눔으로 초대하는 등 지역문화 융성을 위한 문화나눔 운동도 적극 실천한다.


공연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고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 나눔유료회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는 각각 50%, 청소년 문화패스, 예술인패스도 30%할인, 공연정보를 SNS에 공유하거나 부산시민회관 무료회원에 가입시 2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예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citizenhall.bisco.or.kr)를 참조하거나 ☎(051)630-5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일시 : 2016년 9월 1일(목) 19:30
공연장소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공연문의 : 051-630-5200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시설공단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산시민회관, 사단법인 아리수
후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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