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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업무협약’

편집국 | 기사입력 2016/06/11 [20:19]

창원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업무협약’

편집국 | 입력 : 2016/06/11 [20:19]
[시사코리아뉴스]송교홍 기자= 창원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한전 경남본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고원근 한전 경남지역본부장과 류금렬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마산지역민 및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전기차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내 2개소에 충전시설 설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설치부지 제공 등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시유지내 충전시설 부지 제공 및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관련 행정업무 지원을,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관리원내 충전시설 설치부지 제공 및 입주기업 대상 이용홍보를, ▲한전 경남본부는 소요예산 전액을 부담해 충전시설의 구축,운영을 각각 담당하게 됐으며, 오는 7월까지 충전시설 구축을 완료해 시범운영 후 8월 말 께 정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이에 앞서 경남 유일의 환경부 선정 ‘전기차 선도도시’로서 지금까지 기초지자체 최다규모인 350대의 전기차를 보급했으며, 이미 보급된 전기차의 이용편의 증진 및 향후 고성능 전기차 보급에 따른 충전수요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을 위탁 수행하고 있는 한전과 사전 업무협의를 통해 2016년도에 창원시 관내에 거점 충전시설 1개소, 일반 충전시설 5개소를 구축하기로 했다.
 
2016년도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해 창원시와 한전 경남본부는 전기차 접근편의, 높은 충전수요, 지역적 분포 등을 고려해 충전시설 구축장소를 검토한 결과,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인 창원스포츠파크, 늘푸른전당,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창원경상대병원 등 선정했다.
 
특히 내년부터 출시될 1회 충전 시 300㎞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의 충전편의 지원을 위해 급속충전기 5대, 완속충전기 2대 규모의 거점 충전시설을 창원스포츠파크 내 창원차량등록사업소 입구에 설치하며, 그외 충전시설은 급속충전기 1대, 완속충전기 1대 규모로 설치해 국내 시판 전기차뿐만 아니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대상으로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최근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른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관련 후속조치와 전기차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인한 공공기관 내 충전시설 의무설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전 경남본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이번 3개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의 새로운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리시의 전기차 지원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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