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보호관찰소는 이미용 기능 보유 사회봉사대상자 김모씨(50세)를 활용해 18일부터 19일까지 거제 지역의 농, 어촌 지역인 외포, 오량 마을의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 형편이 궁핍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용사로 25년간 일한 경력이 있는 김모씨는 “머리를 자르고 흐뭇해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을 보며 제가 가진 이미용 기술을 이용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이번 사회봉사명령을 통해 반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자인거제지부 노인회관계자는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국민공모제’제도를 널리 홍보해야 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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