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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의 ‘무녀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세계에 선보이다

편집국 | 기사입력 2016/05/12 [10:33]

김동리의 ‘무녀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세계에 선보이다

편집국 | 입력 : 2016/05/12 [10:33]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조완희기자=2월, 안재훈 감독(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이 한국 단편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무녀도’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WIP에 선정되었다.

WIP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매우 중요한 섹션으로 제작중인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전세계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과 관객들 앞에서 소개하는 자리이다.

그동안 안시의 WIP(Work In Progress)에 선정되어 소개된 작품으로는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로 잘 알려진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와 <늑대아이>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최신작 <괴물의 아이>가 있다.

안재훈 감독은 2014년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시작으로 한국 단편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해 옮기고 있는데, <무녀도>는 그 두번째 작품이다.

원작 ‘무녀도’는 김동리의 단편소설로 1982년 노벨 문학상 후보에도 오른 수작이다. 이런 시도만으로도 눈여겨봐야 할 <무녀도>가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WIP에 선정된 것은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더불어 안시의 WIP에 선정된 한국 애니메이션은 <무녀도>가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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