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이한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나본다 "폐기물 수거 업체를 운영하는 박인용" 사장이다춥고 배고품의 과거까지 사랑하는 사나이
[시사코리아뉴스]박승권 기자= 오늘은 특이한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나본다, 거창이 고향이라는 박인용사장, 어릴 적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 1을 마치면서 회비가 없어 중학교를 포기하고 15세에 부모님들과 부산으로 떠난다, 부산은 제 고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박인용 사장은 말한다 저는 못 배웠지만 어릴 적부터 너무 가난하여 배움에 목말랐다고, 검정고시로 학교를 졸업하였다 단 한 번도 부모님을 원망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대학 졸업 과정이 너무나, 힘들었다는 박인용 폐기물 사장 필자가 보면 박인용 사장은 근면 성실한 모습만 보인다
직업 자체가 고달프고 힘들다고 그럴 때마다 만나는 거래처 사장님들에게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폐기물 시작한 지가 20년째다 그러다 보니 이제 중년이되었다고 웃으면서 말하는 박인용 사장,
항상 남을 배려하고 내가 대우 받아 보려고 한 적이 없다, 비록 폐기물 직업이지만 단 한 번도 남한태 부끄러운 짓 안 하고 살아왔다는 박인용사장
지금은 제 친형님 그리고 와이프 내 가족한테 고맙다는 생각이 항상 먼저다 언제나 힘과 용기를 주는 분들이다 주말에도 일만 한 거 같아서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먼저다
직업 특성상 새벽부터 다녀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지금 여기저기 거래처를 다녀 보면 피부로 느끼는 게 너무 많다 거래처 사장님들의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해진다 장사가 어려워서 사업을 그만두시는 분들, 내일 보다 더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는 박인용 사장
폐기물 사무실은 경남 양산이다 혹 폐기물이 버릴 곳이 없다면 전화 주시면 상담 후 달려갈 수 있다고 한다
박인용 사장은 말한다 몸으로 먹고사는 일은 힘은 들지만 절대로 밥 굶을 일은 없다고 환한 미소로 뒤돌아 가는모습이 연민의 정을 느낀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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