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새 멋진 물총새"시사코리아뉴스 박승권 취재국장 동읍으로 떠나본다물총새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인지 점점 텃새가 되어가고 있다
물총새는 파랑새목 물총새과의 여름 철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인지 점점 텃새가화 되어가고 있다
강이나 호수 근처에서 살기 때문에 민물고기나 작은 양서류 등을 잡아먹지만 바다 가까이에서 사는 물총새는 가끔 바닷물고기도 잡아먹는다 어린 새는 성체보다 가슴의 색이 흐리다. 암수의 구별은 암컷의 아랫 부리는 붉은색, 수컷은 검은색이다.
벌새나 황조롱이처럼 정지 비행을 할 수 있으며, 물속에 있는 먹잇감을 정확히 잡기 위한 사냥 방법이다.
구애하는 방법은 수컷이 암컷한테 물고기를 선물로 주고 암컷이 선물을 받아먹으면 짝을 이루게 된다 물가의 흙벼랑에 터널과 같은 틈새의 모양으로 둥지를 짓는다
물총새는 강가나 하천, 호수 등의 바위나 나뭇가지, 말뚝 등 일정한 장소에서 물고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다가 다이빙하여 물고기를 잡는다.
물고기를 잡은 후에는 수면에서 바로 날아오를 수 있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몸에 있는 깃털은 방수 역할을 하여 몸에 물이 들어가지 않고 깃털이 젖지 않기 때문이다
물총새는 비늘, 지느러미 등이 목에 걸리지 않도록 물고기의 머리 앞부분부터 먹으며, 머리가 앞에 있으면 물총새가 먹고 꼬리가 앞에 있으면 새끼들한테 또는 구애 선물로 암컷한테 먹이려는 것이다. 작은 물고기는 바로 삼키지만, 큰 물고기는 나뭇가지에 두들겨 기절시킨 후 먹는다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는 매우 비슷하다 암컷의 경우 아랫부리가 주황색이며, 윗 부리는 검은색이다 몸 윗면은 광택이 있는 청색을 띠며, 이마에서 뒷머리까지 검은색 반점이 있다. 배는 황색이며, 귀깃 뒷부분은 흰색의 무늬가 있다.
호반새, 청호반새와 유사하지만 물총새는 몸의 크기가 두 새에 비해 월등히 작으며, 호반새는 몸 전체가 주황색이며, 청호반새는 부리가 붉은색이므로 구별된다
물총새는 물고기 잡는 호랑이라는 뜻의 어호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물고기 사냥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필자가 몇 년을 물총새 사진 촬영을 하면서 관찰하였지만 실제로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는 확률은 30~40% 정도로 사냥 실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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