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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뉴스]최은희기자= 25종의 생필품이 가득담긴 행복박스, 설을 맞은 가정에 행복 가득 배달

창원시는 26일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가 설맞이 「행복박스」 300박스(9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행복박스에는 치약, 칫솔, 바디워시 등 각종 욕실‧주방‧위생‧청소용품 25종류로 각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 300가구에 설맞이 선물로 지원될 계획이다.

  ㈜아성다이소는 2019년 4월 창원시와 사회공헌활동 협약으로, 지난해부터 설명절, 어린이날, 추석에 걸쳐 학용품과 생활용품 800박스를 지원했다. 창원시를 비롯한 각지각처에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대학발전기금 후원, 새터민 지원, 문화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양원석 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행복박스는 만드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남희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해마다 창원시를 찾아 행복박스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생필품이 필요한 각 가정에 행복박스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