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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복무를 통해 평생 직장을 갖다.

- 진주시 소재 일광금속(유) 재직 김동훈씨 -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1/04/05 [10:14]

산업기능요원복무를 통해 평생 직장을 갖다.

- 진주시 소재 일광금속(유) 재직 김동훈씨 -

최성룡기자 | 입력 : 2021/04/05 [10:14]

 

▲ 산업기능요원복무를 통해 평생 직장을 갖다.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용진)에서는 병역의무 이행도 하고 경력단절도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산업현장의 기술 인재로 활약하고 있는 청년이 있어 소개하였다.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일광금속(유)에 근무중인 김동훈(29세)씨가 그 주인공이다. 일광금속(유)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정밀가공 전문업체로서, 2010년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산업기능요원으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21명이 근무중에 있다.


그 중 10년째 장기 재직 중인 김동훈씨는 2011년 산학연계를 통해 산업기능요원으로 회사에 입사하였다. 그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익힌 CNC선반 이론을 현장 실무에 활용함으로써 전문기술을 인정받아 회사 내에서 핵심 기술 인력으로 성장하게 된 산업기능요원의 롤모델로서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 산업기능요원복무를 통해 평생 직장을 갖다.  © 편집국


처음에는 집안의 경제적 이유로 선취업 후 대학진학을 계획하였으나, 금전적으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대학보다는 현장 실무경력을 쌓아 생산뿐만 아니라 품질, 물류 등 시각을 넓혀 다각도에서 생각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본인의 희망과 회사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주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여 복무 만료 후에도 업체에 계속 근무를 하게 됨으로써 평생직장의 꿈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면서 회사 발주가 많을 때는 특근이 많아 시간적 여유를 누릴 수 없어 힘들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 큰 보탬이 되어 자신이 20대에 제일 잘한 선택이었다.”면서 산업기능요원을 준비중인 후배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 겪는 사회생활을 편하게 하기보다는 본인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이 일을 한다면 언젠가는 사회와 조직의 중요 인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일광금속(유) 인사담당자는 “인력난이 심한 중소 생산업체로서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통해 전문인력 충원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업체에서도 이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기술을 익히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자들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미래의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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