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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칸막이는 어디에?…국회 곳곳 방역 사각지대" 제하 보도에 대한 국회사무처 입장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20/06/12 [00:24]

"손 소독제·칸막이는 어디에?…국회 곳곳 방역 사각지대" 제하 보도에 대한 국회사무처 입장

최성룡기자 | 입력 : 2020/06/12 [00:24]

- 세미나실 정원 50%제한, 마스크 의무착용 등 현재 시행 중인 방역지침 준수 철저히 관리 -
 - ‘구내식당 손소독제 미설치’, ‘세미나실 환기 불가’ 내용은 사실과 달라 -

<보도 주요 내용 (채널A 2020. 6. 10)>
 ▶ 제목 : “손 소독제·칸막이는 어디에?…국회 곳곳 방역 사각지대”
▶ 주요 내용 :
- ‘의원회관 포럼·토론회, 국회 본회의 등에서 생활 속 거리 지키기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
- ‘국회 구내식당에 손소독제가 없고, 칸막이가 설치되지 않았다’고 보도
- ‘회관 세미나실은 환기를 할 수 없는데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고 주장


[시사코리아뉴스]rnrghl/최성룡기자 = 국회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직후인 2020년 2월 26일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코로나19 대응 TF」를 가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회차원의 선제적·총력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TF 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국회 직원과 출입기자, 근로자 등 12,000명의 출입인원에 대한 24시간 신고·안내센터(☏6788-2000)를 운영 중이고,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초동대응 및 추적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실내·실외 밀집시설 이용, 집합교육 실시 등 방역 점검이 필요한 18개 항목의 “방역조치 체크리스트”를 선정하고, 방역당국의 방침과 국회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이를 주기적으로 검토, 항목별 전면 제한·부분 개방 등단계적인 조치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국회 참관·방청, 국회도서관 이용, 구내 체력단련실 이용 등은 현재 전면 제한 중이며, 5월 6일(수)부터 정부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이에 맞추어 회관 회의실·세미나실, 의정연수원 집합교육 등은 부분적으로 허용

 

10일(수) 보도 내용 중 의원회관 회의실 및 세미나실 사용 등과 관련하여, 국회사무처는 지난 5월 6일(수)부터 단계적 제한조치 완화 방침에 따라 전면 금지하였던 회의실 등 이용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면서, ▶참석인원 회의실 정원 50% 이내로 제한 ▶회의장 입구 손소독제 비치 ▶참석자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지침을 정하여 사용 신청시 안내하고 있습니다. 회의실 내 탈부착 가능한 의자는 미리 제거하고, 고정 의자에는 좌석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부분 제한 운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조치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도에 나온 것처럼 일부 회의장 사용자들이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는 경우(마스크 미착용,좌석 안내문 제거 후 붙어 앉기)가 확인된 바, 각 정당과 의원실에 방역 지침 안내 및 철저한 협조를 당부하고, 회의실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국회 본회의장의 경우 각 정당마다 소속의원들의 본회의 참석 시 마스크 착용 및 방역지침 준수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보도에서 제기된 사항에 대해서는 국회사무처와 각 정당이 긴밀히 협조하여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가 본회의장에서도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국회 구내식당 내 칸막이 설치와 관련하여, 국회사무처는 지난 3월부터 구내 식당의 일반인 이용을 제한하고, 직원 대상으로는 “점심시간 2부제(12시, 12시30분)”를 도입하여 식당의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화)「국회 코로나19 대응 TF」에서 구내식당 내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제작 기간을 거쳐 이번주부터 국회 내 구내식당(본관, 의원회관, 도서관)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사진 참조)

 

다만, 보도 내용 중 다음과 같은 부분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힙니다.

 

“국회 구내식당에 손소독제가 놓여 있지 않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국회는 보도에 나온 의원회관을 포함한 모든 구내 식당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있으며, 직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식당 입구가 아닌 식당 내부에 비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도 식권 판매대에는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하였으며, 지난 1월 28일부터는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배식대와, 식당 출구 쪽에 손 소독제를 추가 비치하고 손 소독제 사용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습니다.(사진 참조)

 

“의원회관 세미나실이 환기를 할 수 없는데 에어컨이 가동된다”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과 다릅니다. 의원회관을 포함한 국회 청사 내 모든 회의실은 공기조화기가 설치되어 이를 통해 실내공기를 환기하며 냉난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기조화기가 설치된 건물의 경우 창문 유무와 상관없이 외부공기 유입이 가능합니다.

 

국회는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되기이전부터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6월 11일(목) 현재까지 국회 직원 및 상시출입자 12,000여 명 중 확진자가 ‘0명’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와, 각 정당 및 의원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느슨해질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구성원들이 생활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빈틈없는 방역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임한다.
시사코리아뉴스 회장 최성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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