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국회/최성룡기자 = 친박신당의 비례대표 김한나 후보는 27일 ‘국가의 존재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그 역할에 충실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뜻을 끝까지 구현하기 위해 친박신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한나 후보는 이날 제5주년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박신당 입당 및 출마의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연평해전에서 순직한 남편 故한상국 상사와 같이 조국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현재의 정권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2012년 대선에 참가하여 박근혜 대통령후보 지지연설을 한 것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

제2 연평해전 추모본부회를 비롯, 순국용사들에 대한 현양과 상이군인들의 명예회복 운동을 이어온 김한나 후보는 친박신당의 비례대표 5번을 배정 받았다

김한나 후보는 이날 “전몰장병의 유가족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 보호에 관한 무성의를 개탄 한다”며 “국회로 진출하여 잘못된 안보, 국방, 보훈정책을 국민과 함께 바로잡을 각오”라고 강조했다.고 27일 친박신당 대변인실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