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3.21만세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시사코리아뉴스]허은주 기자 =한국미술협회 용인시지부 (지부장 김주익)에서는 용인 3·2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항일의 혼을 깨우다’ 특별전시와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9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먼저 9월 24일부터 10월6일까지 1부 전시 ‘항일의 혼을 깨우다 13인 연구기획전’에 이어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2부 전시로 ‘용인의 얼을 담다 70인전’이 개최된다.
전시기간동안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 도슨트’을 운영하여 작업과정과 연구내용을 용인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한편, 9월 28일에는 용인시청 광장에서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용인, 항일의 혼을 깨우다’ 주제로 ‘항일 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품들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전시 한다.
한국미술협회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용인 3·2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100주년 기념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소통’프로그램으로 항일 포토존, 4미터가 넘는 용인 입체지도에 아이들이 직접 유적지와 기념관, 향교 등을 표시하는 ‘용인사랑 얼 찾기’, ‘용인의 영웅이 명 하노라’ 등 10가지의 아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항일의 혼을 깨우다 13인 연구기획전’은 용인지역 작가들이 용인의 독립운동과 용인만세운동을 소재로 약 6개월간 연구 작업한 결과물이며 30여점의 작품이 용인문화예술원에 전시 된다.
서예가 김주익은 1919년 3·1운동 당시 배포된 독립선언서 총 1887자 전체를 기록해 완성했다. 한자는 호탕한 광개토대왕비 서체, 한글은 독창성을 강조한 훈민정음 해례본 서체로 써서 정결하고 단아하면서 일목요연한 구도에 중점을 뒀다.
‘용인의 얼을 담다 70인전’은 용인미술협회 강희문, 김성태, 김정순, 노재화, 변해익, 윤명진외 72명의 작가가 1900년부터 1945년까지 용인지역의 사회실상과 당시 풍경 및 독립운동가와 항일운동가의 인물에 대해 연구한 작품 100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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