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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전 의원 자택 사랑채 숨진 채 발견

경남TP 센터장 채용 관여 혐의로 검경 조사 송치

최태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5/26 [07:39]

조진래 전 의원 자택 사랑채 숨진 채 발견

경남TP 센터장 채용 관여 혐의로 검경 조사 송치

최태원 기자 | 입력 : 2019/05/26 [07:39]

  

▲     © 편집국 조진래 전 의원 


조진래(53)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5일, 오전 8시 5분경, 함안군 자택 사랑채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조 전의원의 보좌관은 조 전의원을 지난 24일경, 오후 함안에 소재한 형집에 차로 내려주고 이날 아침에 다시 태우러오라고 하여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에 조 전의원 형수는 이날 아침까지 사랑채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하고 경찰은 현장에서 노끈이 발견돈 점과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봐 조 전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사건 경유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경찰은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과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미뤄 조 전 의원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 전 의원은 전날 오후 5시께 함안으로 왔다가 하룻밤을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조 전 의원은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던 조 전 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의령·함안·합천),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조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조진래의원은 한국철도도시시설공단 이사장을 지낸 조현룡에게 밀려 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하여 그 뒤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와 인연으로 경상남도청 정무부지사를 맡았고 경상남도청 정무특별보좌관을 역이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이후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센터장을 채용하는 과정에 조건에 맞지 않는 대상자를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지난해 7월 검찰에 송치됐다.

 

창원지검은 지난 10일 조 전 의원을 한차례 소환 조사한 뒤 곧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조 전 의원이 숨짐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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