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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진해구는 송순호, 2030 마산회원구는 강기윤

박승권 기자 | 기사입력 2026/05/08 [21:25]

4050, 진해구는 송순호, 2030 마산회원구는 강기윤

박승권 기자 | 입력 : 2026/05/08 [21:25]

 

[시사코리아뉴스]박승권 기자= 창원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와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후보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오차범위 ±4.4%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창원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송순호 후보가 42.4%, 강기윤 후보 39.1%였으며, 당선 가능성에서는 강기윤 후보가 43.4%, 송순호 후보 36.6%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에서 송순호 후보와 강기윤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심규탁 후보 3%,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 2.3%로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인물이 3.2%, 지지 후보 없음 4.7%, 잘 모름·무응답도 5.2%나 됐다. 4명의 후보 중 지지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 비율이 13.1%에 달했다.

 

시민들에게 '지지와 관계없이 주변 사람들이 예상하는 창원시장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강기윤 후보 43.4%, 송순호 후보 36.6%, 심규탁 후보 3.3%, 강명상 후보 1.7%였다. 기타 다른 인물은 1.8%, 없거나 잘 모름·무응답이 13.3%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지지도나 당선 가능성에서 송순호 후보와 강기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지역별 후보 지지도에서 송순호 후보는 진해구에서 45.6%를 얻어 강기윤 후보 30.7%를 앞섰다. 강기윤 후보의 경우 마산회원구에서 52.5%로 송순호 후보 32.6%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강명상 후보의 경우 5개 구 가운데 마산합포구에서 6.3%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었으며, 심규탁 후보도 5개 구 중 마산합포구에서 4.5%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받았다.

 

송순호 후보는 연령대별로 40대(57.7%), 50대(59.6%), 60대(48.9%)에서 높은 지지도를 얻어 강기윤 후보 40대(30.2%), 50대(27.7%), 60대(30.3%)를 앞섰다. 강기윤 후보는 20대 이하 (52.3%), 30대(50.3%), 70대 이상(54.8%)에서 높은 지지를 받아 송순호 후보 18~29세(26.3%), 30대(29%), 70대 이상(19.4%)을 앞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지도 격차가 컸던 진해구에서 송순호 후보 37.5%, 강기윤 후보 35%로 오차범위 내였으며, 마산회원구에서 당선 가능성은 강기윤 후보 52.4%, 송순호 후보 34.6%로 격차가 유지됐다. 또 의창구에서 강기윤 후보가 45.7%를 얻어 송순호 후보 35.7%보다 당선 가능성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을 지지한 이들은 송순호 후보를 90.6% 지지했지만 당선 가능성은 74.5%로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강기윤 후보를 86.8% 지지하며 당선 가능성을 84.5%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경남신문 의뢰로 모노리서치가 지난 4~5일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2%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이동통신 3사에서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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