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뉴스]최원태기자=배우 겸 가수 김동찬이 대전시 홍보대사로서 지역 홍보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방송, 공연, 지역 축제를 넘나들며 대전을 알린 그의 꾸준한 활동이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순간이다.
김동찬은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빨간지게꾼’ 캐릭터로 등장해 단숨에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와 친근한 이미지, 그리고 서민적인 정서가 어우러진 캐릭터는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전국노래자랑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이후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방송·공연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러한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김동찬은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도시를 알리는 데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쏟아왔다. 무대에 설 때마다 “대전에서 활동하는 홍보대사”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대전의 문화와 정서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대전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인 대전 빵축제에서는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켰고, 이를 통해 대전이 가진 ‘젊고 활기찬 축제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축제 이후 온라인과 SNS를 통해 관련 영상과 후기가 확산되며, 대전 빵축제와 도시 브랜드에 대한 관심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김동찬은 예능 프로그램 트랩인코리아에 출연해 대전의 명소와 일상적인 풍경, 도시의 분위기를 꾸밈없이 소개했다.
과장된 홍보가 아닌, 출연자의 실제 경험과 시선으로 전해진 대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있게 다가갔고,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김동찬은 각종 지역 행사, 문화 공연, 방송 출연을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소규모 지역 무대에서도 성실히 참여하며 시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혔고, 이러한 진정성 있는 행보는 지역 사회 안팎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도시 홍보의 ‘현장성’을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이번 표창장 수여에 대해 “김동찬 홍보대사는 대중적 인지도와 더불어 성실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대전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도시의 매력을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동찬은 수상 소감을 통해 “대전은 늘 따뜻하게 맞아주는 도시이자,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준 곳”이라며 “홍보대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무대와 방송 어디에서든 대전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우이자 가수로서, 그리고 대전시 홍보대사로서 대전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표창장 수상은 연예인의 이름값에 의존한 홍보가 아닌,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도시를 알린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무대 위에서 쌓아온 에너지와 진정성을 도시 홍보로 확장시킨 김동찬의 행보가 앞으로 대전의 문화·관광 홍보에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