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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 연금보험 1년수익 -10.3%로 모든 펀드가 원금을 까먹는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 발표.

편집국 | 기사입력 2016/03/09 [15:30]

변액 연금보험 1년수익 -10.3%로 모든 펀드가 원금을 까먹는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 발표.

편집국 | 입력 : 2016/03/09 [15:30]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조완희기자=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이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하는 전체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 펀드운용 공시 수익률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납입한 보험료 대비 실효수익률로 계산한 결과 연평균 -8.53%, 직전 1년수익률은 -10.3%로 모든 펀드가 원금을 까먹는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다.

생명보험사들이 공표한 공시수익률을 소비자가 실제로 낸 돈 대비 실효수익률(2015년 12월말 기준, 사업비를 제외한 보험료의 86%~94%만이 펀드에 투입)을 산출한 결과 평균 누적실효수익률은 14.2%, 연평균 실효수익률은 - 8.5%, 직전 1년 실효수익률은 -10.3%로서 생보사 모든 변액연금 펀드의 실효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현대라이프생명이 -6.68%이고, 흥국생명이 - 12.02%로 가장 많은 손실을 기록했다.

19개 생명보험사가 공표한 변액연금보험 펀드운용 공시수익률은 누적수익률은 평균 28.9%였고, 연평균수익률은 3.17%이고, 직전 1년간 운용된 펀드의 평균수익률은 1.17%로 플러스 수익률로 공시했으나, 이를 소비자들이 낸 돈 대비 실제 실효수익률로 계산하면 누적 14.24%, 연평균 -8.53%, 직전1년 -10.30%로 큰 차이가 났다.

2013년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낸 돈 대비 실효수익률을 공표하기로 하였으나, 현재 까지도 공시되지 않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최근의 1.5%미만의 초저금리시대에 10%대의 사업비를 차감하는 변액연금보험은 소비자의 기대 수익률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노후준비를 위한 가입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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