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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창원시천자봉연합회, 바닷길 800리 환경 정화 활동 실시

박종윤 회장 “미래 세대에 물려줄 청정 바다 지키는 의미 있는 실천”

최원태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12:07]

해병대창원시천자봉연합회, 바닷길 800리 환경 정화 활동 실시

박종윤 회장 “미래 세대에 물려줄 청정 바다 지키는 의미 있는 실천”

최원태 기자 | 입력 : 2025/09/30 [12:07]

 

 [사진 설명] (사)해병대창원시천자봉연합회 정화작업을 펼쳐


[시사코리아뉴스]최원태기자=창원시 귀산동 해안에서 지난 9월 28일(일) 오전 9시 30분, (사)해병대창원시천자봉연합회(회장 박종윤)가 주관하는 ‘창원시 바닷길 800리 환경(수중)정화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활동에는 연합회 회원 전원이 참여해 해안과 방파제, 바다 속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윤 연합회 회장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우리 연합회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히 환경을 청결하게 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창원의 청정 바다를 알리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환경 유산을 지키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봉사대 하현자 단장을 비롯한 여성 봉사단원들도 함께 참여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박 회장은 “회원들과 가족, 지인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창원 바닷길 800리의 아름다움과 청정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 향상과 봉사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화 활동에서는 방파제 주변과 바다 속에 방치된 플라스틱, 어망, 생활 쓰레기 등 다양한 폐기물이 수거됐다. 특히 다이빙 장비를 착용한 회원들은 수중 정화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연합회 관계자는 “바닷속 쓰레기는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해양 생태계를 지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귀산 시민들을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됐다.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민족 출신 가수 이태환, 무대에서 재치와 끼를 발산한 멋쟁이 가수 태윤아, 그리고 MC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수현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봉사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사)해병대창원시천자봉연합회는 해병대 출신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단결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지역 봉사, 재난 지원,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바닷길 800리 환경 정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 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창원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양 생태계를 지키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최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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