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 현동초 등굣길 안전 홍보
5대 반칙운전 금지 합동 캠페인 실시
최원태 기자 | 입력 : 2025/09/29 [07:27]
[시사코리아뉴스]최원태기자=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8시10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현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안전 강화 및 5대 반칙운전 금지를 위한 민·경·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 ▲교통사고 방지를 주제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신마산지구대 등 경찰 14명과 녹색어머니회4명, 현동초등학교 교감 등 학교관계자 19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과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눠주며 ▲또래 간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낯선사람을 따라가지 않는 생활수칙 등 상황별 대처요령 ▲횡단보도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등교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자녀의 등교를 위해 같이 온 학부모에게도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마산중부경찰서 박병준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만의 몫이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과 아동 범죄를 근절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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